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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검토 계기

투자를 검토하게 된 계기는, 약 3년전 베를린에 살면서 유럽 10~20대에게 '비건'이 하나의 트렌디한 문화로 자리잡은 걸 보며 이 산업이 단순히 ESG여서가 아닌 하나의 힙한 문화로 자리잡으며 산업이 급성장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임.

다만 비건 산업중에서 우리가 익히 아는 비욘드 미트는 소비자의 높은 구매 장벽으로 매출 성장률이 더디지만, 아몬드 우유 / 귀리 우유 등의 대체 우유는 기존 우유와 맛이 상당히 비슷하며 아시아 시장의 경우 두유라는 대체품이 있어왔기에 구매 장벽이 상대적으로 낮음. 그렇기에 비건 산업 중에는 대체 우유가 가장 현실성 있는 성장 내레티브가 있다고 판단함.

요약

대체우유 산업에는 ESG+유당불내증라는 당위성이 있고 배후시장이 약 U$600B로 투자 고려할만한 섹터. 오틀리는 B2B 유통 및 우수한 패키팅 전략을 통해 높은 인지율을 기록하며 귀리우유 중 No.1 브랜드임. 기존에 3개의 공장을 운영했으나, 2021년에 3개의 공장 완공하였으며 2023년에 3개의 공장 완공예정으로 물량을 대량 확보하고 선반 확대를 통해 유통률도 확장 예정. 증가하는 공급이 얼마만큼 소화될지는 불확실하나, 현재 38%의 B2B 물량과 기업의 효과적인 마케팅/전략으로 보았을때 공급만큼 수요가 확보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함.

2024~2025년 확보될 Capacity에 따른 매출을 추정하여 기업 목표 마진율을 통해 추정이익과 밸류에이션을 추정하고, 목표수익율이 나오면 배팅해볼만함. 허나 인플레이션 리스크, 목표만큼의 캐파가 확보되지 않을 리스크가 확실히 존재하기에 보수적으로 보는 것이 좋을듯. 신규 공장 Ramp-up과 인플레이션 리스크로 당분간 마진이 깨질 것은 명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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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개요

<매출>

2018년 U$118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