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중)-woogeun.
왜 USD가 아닌 스테이블코인이 필요한가?
<aside> 📝 “기술은 목적이 아닌 사람들에게 가치를 주기 위한 수단이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방금 이야기한 것 처럼, 대부분의 블록체인 프로젝트와 암호화폐들은 그 자체가 목적이 되어버리거나, 투기적 수단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Source: “CAU C-Link”)
</aside>
블록체인을 실생활에 사용하기 위해서 변동성이 낮은 화폐가 필요
“결제”의 측면
비트코인은 사전 결정된 발행 스케쥴과 공급이 정해져있기에 가격 변동성이 심할 수 밖에 없음.
이외 가상자산 또한 변동성이 높아 시간에 따라 결제 가치가 변함.
실생활 결제에 있어서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한다면(=Public 블록체인에게 토큰은 필수적) 가치 변동성이 낮은 스테이블 코인이 필요하다.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에서도 변동성이 없는 ‘블록체인’ 기반 화폐가 필요
“DeFi” - 가상자산 은행
가상자산의 변동성이 너무 커서 Stake(예치)해두면 오히려 손해인 경우가 존재함. → 왠만한 컨빅션이 아니면 불가.
가상자산의 변동성이 너무 커서 대출을 받아도 언제 LTV 커버넌트를 어길 지 모름.
→ De-Fi내의 서비스가 확장되려면 결국 스테이블 코인이 필요. 지금과 같은 구조에서는 비트코인-이더리움 등 당분간 변동성이 낮은 자산에서만 사용될 수 있을 것.
“메타버스” 사용
실생할과 마찬가지. 가격 변동성이 심하면 가상 세계에서도 결제로서의 기능이 약할 수 밖에 없다.
NFT & P2E 기반 자산을 판매하고 현물로 옮겨가려는 투기성 매매 심리가 매우 강함. 자산의 가격이 떨어지는 곳에 과연 생물이 살아갈 수 있는가. → ex. 이번주 이더리움 상승으로 모든 NFT 자산의 가격이 하락함.
거래소는 은행 라이센스가 없어 실제 달러를 들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스테이블코인을 써야하는 것 아닌지. (추측) 국내 거래소는 은행과 연계되어 있어 원화마켓 활성화. (실제 돈은 은행이 들고 있음) 하지만 국내 거래소 중 은행과 연계되지 않은 곳은 BTC/USDT 시장만 거래 가능함.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109243047i (’빅4’ 빼고 원화거래 못한다)
거래소 간 교차 투자도 간편하다. 예를 들어 A거래소에 있는 비트코인을 팔아 B거래소 이더리움에 투자한다고 가정해보자. 원래대로라면 A거래소에서 비트코인 매각 → 원화 인출 → B거래소에서 취급하는 법정화폐로 환전 → 이더리움 구입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하지만 스테이블코인을 통하면 비트코인 매각 → 이더리움 구입으로 끝이다. (Source: 매일경제)
특정 기관이 달러를 쌓아두고 그만큼 코인을 발행한다
법정화폐 담보 스테이블 코인 (Fiat-Collateralized stablecoin)
기관에 돈을 맡기면 그만큼의 토큰을 발행함.
장점 - 특정 회사나 기관이 제대로 돈을 지급해준다는 가정 하에, 이 토큰은 정확하게 1달러의 가치를 가질 수 있음. 가장 쉽고 안정적인 방법.
단점 - 1) 특정 기관이 화폐에 대한 권력을 가지게 되고, 화폐를 사용하는 사람은 이 기관을 믿어야 한다는 ‘중앙화'의 개념이 다시 등장함. 블록체인의 정신에 어긋난다.
종류 - USDT, USDC
스마트 컨트랙트가 암호화폐를 쌓아놓고 그만큼의 코인을 발행한다.
암호화폐 담보 스테이블 코인(Crypto-collateralized Stablecoin)
스테이블 코인을 탈중앙화하려면 특정 기관이 발행해서는 안되나, 코인을 발행하고 유지하는 업무는 필요
→ 기관이 아닌 스마트 컨트랙트 계정에 보관하는 것으로 대체
→ 법정화폐를 스마트 컨트랙트에 보관할 수는 없으니 BTC 혹은 ETH와 같은 형태로 보관
[Maker - DAI] → ETH 레버리지 투자
단점 - “초과담보화": 암호화폐의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100 상당의 ETH를 받아도 약 $60 상당의 스테이블코인인 DAI를 발행해줌. 즉, 맡긴만큼 스테이블코인을 다 주지 않는다.
장점 - ETH 담보 대출 가능함. $100 상당의 ETH가 있다면 이를 맡기고 $60의 DAI를 받으면 일종의 대출인 셈. 나중에 갚으면 됨. → 가격 폭락 위험 가능성. [최소 담보 유지 비율 - 150%, 이자율 1.5% TBD]
중간에 Maker라는 DAO가 스마트 컨트랙트로 할 수 없는 전반적인 리스크 관리를 도맡아함. 만약 이들이 담보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DAI가 쌓아놓은 담보가 발행된 스테이블 코인의 가치보다 낮아져, 스마트 컨트랙트는 Maker의 토큰인 ‘MKR’을 생성해 시장에 내다팔고 담보를 보증함. 즉, Maker라는 DAO는 자신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 담보 관리에 최선을 다하게 될 수 밖에 없음.
알고리즘이 자동으로 화폐 공급량을 조절한다.
화폐 공급량 조절 스테이블 코인(Seignorage Share)
암호화폐의 가격 변동성은 결국 공급이 일정하기 때문임. 그렇다면 화폐 수요와 연동하여 화폐 공급을 정확히 조절할 수 있다면 가격은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이 연동을 알고리즘으로 구현한다면 중앙화 이슈도 해결할 수 있으며, 초과담보화 이슈도 해결할 수 있다.
→ “어떻게 화폐 공급량을 조절할까?” ⇒ “어떻게 특정 주체가 관여하지 않으면서 통화량을 정확하게 조절할 수 있을까?”
장점 - #1, #2의 단점을 해결 (중앙화 및 초과 담보화)
단점: 복잡해서 이해하기 어려우며 수요가 늘어나지 않으면 망하는 구조가 대부분
(source: https://brunch.co.kr/@bumgeunsong/55)
<aside> 📝 스테이블코인의 수요가 증가하지 않으면 자산의 신뢰성이 떨어진다. 수요 우상향 생태계를 구성이 목표. [공식] UST 증가 → LUNA 소각 / UST 감소 → LUNA 증가
</aside>
알고리즘이 자동으로 화폐 공급량을 조절하는 ‘화폐 공급량 조절 스테이블 코인’ 임
해당 생태계에는 ‘스테이블코인'인 UST(테라)와 ‘테라의 채굴자(POS)'인 루나가 존재하며, 테라 네트워크의 스테이블 코인 테라는 루나라는 코인과 발행 및 소각을 조정하는 알고리즘에 의해 가격 안정성을 보장받는다.
UST, EUT, CNT, JPT, GBT, KRT, SDT 가 존재하며, IMF SDR 기반의 테라인 SDT가 기준화폐
테라 프로토콜은 기본적으로 테라 채굴을 위해 루나를 지분으로 한 POS 방식으로 채굴된다. 즉 루나의 보유량은 테라 네트워크의 채굴력(Mining Power)을 나타낸다. 검증인임.
[테라 작동 원리가 추구하는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