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 (23.08말 기준)

로블록스/틱톡 등 트렌디한 마케팅으로 소비자 관심을 얻어 실적/주가 상승. 하지만 주어진 정보와 본인 사고 체계내에서는 지금의 상승이 단기적일지 장기간 이어질지는 판단하기 어려움. 아무래도 셀시어스와 같이 특정 타겟과 어떠한 이미지를 떠올리기에는 아직 어려운 단계. 회사에서는 숙취 해소로 밀고 있기는 한데… 오히려 로블록스/틱톡에서 meme화 되어 꾸준히 바이럴되는 것 + Organic Water로 자리 잡는 게 좋을지도.

그래도,

• (트랙 레코드가 있는 CEO) Boston Beer에서 증명한 적이 있는 CEO(17년 재직, 주가 18배 상승) 가 2022.05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점,
• (없어지지 않을 산업) 코코넛워터는 소비자에게 ‘더위와 갈증’ 고민을 해결해 주는 오래된 답지로 사라지지 않을 것이며,
• (그런 산업 내에서 지위가 더욱 공고해질 No.1) 코카콜라와 펩시가 보유하고 있던 자회사 (경쟁사)들을 매각하며, 비타코코는 M/S 50%의 1위 지위를 유지해갈 개연성이 높으며 그만큼 생산 측면에서 공급망 파워 또한 존재할 것으로 추정되는 점. (Asset-Light Model로 전세계에서 코코넛 유통 및 제조)
• (불분명하지만 업사이드 있긴 해) 미국 내 유통망에서의 추가 확장성과 스페셜티 음료 Peer 기업들의 매출을 고려한다면 매출 기준으로 업사이드가 약 4배 존재하는 점이 존재한다.

불확실성을 고려하더라도, 향후 10%씩의 유기적 성장은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며 괜찮은 밸류에이션이 온다면 위의 근거를 가지고 사봄직하다.

보수적으로 보자면 2023년 초의 로블록스 Hype를 뛰어넘을만한 것이 등장해서 주가를 추가 상승시키기는 어렵고 PB 상품 대형 고객 한 곳이 2Q를 마지막으로 계약해지하여 24년 매출 성장율을 Single-Digit으로 제시한만큼, 가격은 쉬어갈 수도 있음.

그리고 맛있다. 음료는 역시 맛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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